아세안 주요 문화콘텐츠 제주 상설전시 검토 주목
아세안 주요 문화콘텐츠 제주 상설전시 검토 주목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1.08.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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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김해용 한·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 갖고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설치 논의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이 26일 집무실에서 김해용 한·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집무실에서 김해용 한·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한·아세안 홀 설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아세안 센터가 관리 중인 아세안 각국의 주요 문화콘텐츠를 상설 전시함으로써 제주와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 각국과 교류가 증대될 것이라며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한·아세안 홀을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구 권한대행은 ·아세안 홀 조성은 기본적으로 제주국제평화센터 설립 취지에 부합하고 이용자 증진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아세안 센터는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간 지속가능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키엔장성과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교류해 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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