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바다 보존 앞장 기업 ‘눈길’
청정 제주바다 보존 앞장 기업 ‘눈길’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07.2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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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재단, 세이브제주바다에 기부
정화활동·금융교육 등 지역사회 기여 지속 실천

청정 제주바다 보존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한 기업이 앞장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제주바다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세이브제주바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단이 지난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환경실천 댓글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재단의 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오늘부터 그린라이프, 메트라이프’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생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 진행됐다.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댓글로 남길 때마다 재단이 10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메트라이프생명 제주지점은 지난 17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 무인비치클린센터에서 세이브제주바다가 진행한 제주바다 정화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철 메트라이프생명 제주지점장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과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메트라이프생명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험회사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 제주지점은 2005년 설립된 이후 지난 16년 동안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사들에게 상품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오픈했다.

라운지는 회의와 세미나 등 소규모 모임을 위한 스크린과 프로젝터, 스피커 등 영상·음향시설을 갖췄다.

김 지점장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제주도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행사를 자유롭게 열 수 있는 지역사회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싶어 라운지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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