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해녀 영화'
한림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해녀 영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6.30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개봉
고두심, 지현우 주연
제주 해녀 서사 담긴 영화

제주해녀와 다큐멘터리 PD의 위로와 사랑을 담은 영화 ‘빛나는 순간’이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에서 개봉을 시작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작품 영화인 빛나는 순간은 진흥원에서 시행한 ‘2019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이자 ‘2020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작품이다.

영화는 평생 물질을 하며 생계를 책임져 온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녀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찾아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의 위로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성산읍 삼달리를 배경으로 제주4‧3과 상군해녀의 삶을 녹여 제주의 정체성을 진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또한 주연배우 고두심, 양정원을 포함한 극 중 98%의 출연진이 제주도민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 수준인 6000원이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allimcinem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