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發) 국제합창축제 15일 '팡파르'
제주발(發) 국제합창축제 15일 '팡파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6.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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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개최
15∼18 제주문예회관, 제주오리엔탈호텔 등 제주서
지난해 행사 장면

세계 6개국 합창단이 참여하는 제주발(發) 국제합창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1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이 오는 15∼18일 제주문예회관, 제주오리엔탈호텔 등 도내 일원에서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조직위원회(예술총감독 김희철) 주최, 도내 음악재단법인 천송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라트비아, 미국,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 해외 합창단과 국내 다양한 합창단, 심포지엄 참가자 등 세계 합창인들이 동참한다. 다만 해외합창단들은 코로나19로 이번 행사에서 모두 영상으로만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의 지휘자 팀 샤프와 티제이 하퍼 등 세계적 합창지휘자들이 참여해 폭 넓은 주제의 강의와 새로운 합창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기간 낮에는 심포지엄, 저녁에는 합창단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도내 민요단체 제주소리(대표 안복자)가 개막연주를 맡는다. 

아울러 축제기간 참가 합창단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합창음악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문의=724-0474.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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