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피아노, 제주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
역사적 피아노, 제주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5.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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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제1회 박물관 음악회(뮤지엄 콘서트) 개최
6월 6일 피아노박물관
피아니스트 김한돌과 바리톤 최윤성 초청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김한돌, 바리톤 최윤성

세계 역사 이야기가 깃든 피아노가 제주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된다.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회장 김영락)은 오는 6월 6일 오후 1시 피아노박물관에서 피아니스트 김한돌과 바리톤 최윤성을 초청해 제1회 박물관 음악회(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100여 년전 제작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그 선율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한돌의 사회로 진행되며, 카미유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사단조 작품번호 22번 1악장,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효근의 첫사랑, 관람객이 주사위를 던져 선택한 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주사위 즉흥연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사용될 피아노는 박물관이 소장한 독일 블뤼트너사의 그랜드 피아노로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을 받은 피아노로 유명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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