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 지정
㈜일해,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 지정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05.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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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제주감귤주스 농축액 및 과채가공품 제조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일해를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일해는 지방중기청(제주수출지원센터)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 TP),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 지자체와 금융기관(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일해를 포함해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반도체, 유씨엘(주), 오송팜(주) 등 총 4개의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한편 일해는 2001년 설립된 제주향토기업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일본으로 감귤농축액 등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는 ‘제10회 제주 수출인의 날’ 수출 장려상(제조업 분야)을 수상하였고, 2019년에는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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