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예술공간 이아 등 지역 문화공간들을 체험하고 홍보에 나선다.

10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이들이 운영하는 도내 4개 문화공간에 예술공간 홍보 서포터즈들이 투입돼 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현재 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은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예술곶 산양 ▲김만덕객주 등 총 4개소다.

서포터즈들은 해당 공간들이 진행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영상 및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 SNS에 게재해 공간들을 도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서포터즈 운영은 매월 기획회의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 후, 참여후기를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원고료)가 지원된다.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