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허브 센터 설립
제주도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허브 센터 설립
  • 뉴제주일보
  • 승인 2021.04.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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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디지털센터㈜와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제주지역에 블록체인 DID 기반 대용량 데이터 운용·관리를 위한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레지스(LEDDGIS)의 DI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개인정보와 생체정보, 지적재산정보, 부동산, 금융 및 공공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다운로드·관리·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클라우드와 유사하지만 블록체인 고유의 데이터 중심 보안 시스템으로 정보 보안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개인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활용하는 데이터 주권형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중앙기관 등 제3자를 통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검증·제출함으로써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별 데이터에 대한 통제도 할 수 있다.

제주디지털센터 관계자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가 제주형 뉴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제주도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제주일보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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