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48)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하고 일호광장 거리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오전 7시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지역주민과 악수를 하며 위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으며, 이어 일호광장에서 위 후보와 함께 서귀포시민에 손을 흔들며 출근 인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서귀포를 떠나면서 “제주지역 세분의 후보가 지금까지 잘했으므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제주4.3사건 등 제주도를 잊어버린 적이 없다. 아직도 4.3사건이 해결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출근인사를 마치고 ▲감귤 등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마늘, 양파, 콩 등 주요 농산물 위협 저율관세할당(TRO) 제도 농업인 위한 제도로 변경 ▲제주 4.3 특별법 개정 ▲해군기지 구상권 철회 등을 담을 5대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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