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카랑 55억 규모 투자 유치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카랑 55억 규모 투자 유치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1.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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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자율전기자동차 산업 분야 인큐베이팅센터(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인 카랑(대표 박종관이대형)55억원 규모의 시리즈A(최초 투자금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세종벤처파트너스, SK증권, PTR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6곳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카랑은 출장정비 서비스 카수리를 제공한다. 전문 정비사가 고객의 집이나 회사 등을 방문해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프리미엄 출장 정비 전문 브랜드로, 지금까지 누적 정비 건수 10만건을 돌파했고 매년 2배씩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카랑은 높은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티맵(Tmap)과 카카오내비(KakaoNavi), 힐스테이트Hi-OT, 아파트너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브랜드와 제휴해 예약 서비스도 론칭했다.

박종관 카랑 대표는 출장 정비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전반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토탈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것이라며 모든 차량 관리를 카수리를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 차 주치의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KAIST카랑을 비롯한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의 자금 유치를 위해 피칭과 IR자료 작성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투자 관련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영역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IR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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