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64)는 1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총력 집중유세를 갖고 “다선 중진의 힘으로 제주에서 바람을 일으켜 국가 발전을 이끌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세계 속의 제주, 위대한 제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강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손을 잡고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가 제주 발전 초석을 다졌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제주는 정체됐다”며 “가진 자를 위한 새누리당이 아닌 서민·중산층을 위해 달려온 더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역설했다.
강 후보는 제주대 정문 등에서 게릴라 유세를 갖고 “7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희망인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청년발전지원법 제정 등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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