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새누리당 후보(58)는 11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하귀새마을금고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공직 30여 년간 검증받은 현장일꾼 양치석을 발로 뛰는 국회의원,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며 “새로운 제주, 새로운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지난 12년간 도민을 기만하고 현안 해결에 무능했던 야당을 여러분께서 심판해 달라”며 “새누리당이어야 제주 발전을 이끌 수 있다. 여당 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이 힘을 합쳐 제주 개혁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양 후보는 최근 강정마을회의 ‘해군 구상권 청구에 대한 공개 질의’ 무응답에 따른 낙선운동 추진과 관련, 의견을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며 구상권 청구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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