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제주도민과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혼디모앙’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디모앙은 ‘한데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도 방언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지역에 거주·방문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를 하나의 카드에 모아 제주도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먼저 혼디모앙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제주도내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최대 0.8%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된다.

제주도민의 선호도를 반영한 특화 서비스로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 지역 유통점 이용 시에 최대 10%를 적립해주고, 온라인 쇼핑 시 도서산간지역 배송비 부과를 감안한 2500원 할인 또한 제주도민을 위한 지역 상생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제주도 방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에이바우트 커피전문점 10% 적립, 제주신화월드 5% 적립 및 실외 골프장 이용금액 5% 적립이 제공된다. 

또 대중교통(버스) 이용금액 10% 할인과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 30%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