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새누리당 후보(63)는 11일 동문로터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원 유세를 받으며 선거 운동 기간 막판 지지세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강 후보는 “16년간의 긴 세월 이제 서귀포시민 여러분께서는 참을 만큼 참아오셨다”며 “오직 변화와 희망을 갈구하시는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서귀포시는 해야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서귀포시의 생명 산업인 감귤 등 1차 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저를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또 강 후보는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사업 확대와 어업인 육성 기금 및 수산물 수급 안정 기금 조성, 제주 해녀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한 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