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48)는 11일 “부도덕한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 부도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주위에 투표를 독려해 오영훈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옛 세무서사거리에서 강경식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세몰이에 총력전을 폈다.

또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및 강창일 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농업인 단체들이 제안한 농업관련 정책 과제들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실질적인 이주·정착 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더불어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