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위원장 양병식)는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만감류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금상에 윤진현씨(레드향,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상은 현춘여씨(레드향,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강창민씨(한라봉, 남원읍 신흥리), 양인호씨(천혜향, 남원읍 의귀리), 동상은 양영호씨(레드향, 남원읍 위미리), 김영희씨(한라봉, 남원읍 신례리), 김수일씨(한라봉,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고승일씨(천혜향, 남원읍 태흥리), 고석호씨(천혜향, 서귀포시 강정동)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조직위원회는 별도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를 통해 1·2차 심사와 과원 현장 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감귤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홍보관 내 2021 만감류품평회 수상감귤 전시관에 전시돼 누구나 관람을 할 수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