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64)는 10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오영훈 후보와 합동 유세를 갖고 “여러분들의 위대한 한 표로 위대한 제주를 만들어 달라. 다선의원 강창일을 이용해 달라”며 “제가 국회에 가서 여야를 넘나들며 더 큰 제주를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이에 앞서 강 후보는 지난 8일과 9일 제주시 용문로터리와 애월우체국, 외도 부영1차 아파트 일대에서 차례로 유세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요즘 몇몇 정치공무원들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도유지 공유재산 매각 문제에 대해 반드시 제대로 된 감사를 진행해 공무원들의 명예, 제주의 명예를 지켜내겠다”며 “위대한 제주를 다선의 힘으로 이뤄내겠다. 여러분들의 힘을 제게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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