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제주 전지훈련 체계적 유치 방안 모색
코로나 시대 제주 전지훈련 체계적 유치 방안 모색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0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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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제주지역 전지훈련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체육진흥포럼(대표 이승아 의원,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오라동)은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지훈련 유치실태 조사를 통해 본 정책방향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와 행정시 체육 담당부서, 최영근 제주연구원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진행된 전지훈련 유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체육산업으로서의 경제적 극대화 방안으로 전지훈련에 대한 유치와 체계적인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아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의 해소방안으로서 전지훈련을 들 수 있다”며 “제주는 전지훈련지로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나 행정은 체계적인 전지훈련 유치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다”고 밝혔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전지훈련은 체육과 관광이 연결된 산업인데도 그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제주에서 전지훈련은 경제적 효과를 바로 나타내주는 체육산업이다”며 “전지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가 너무 늦었다. 도정 체육정책의 중심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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