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ㆍ강풍ㆍ풍랑주의보 동시에 발효
호우ㆍ강풍ㆍ풍랑주의보 동시에 발효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6.04.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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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지역 30∼80㎜ 비 더 내릴 듯

제주지역에 호우ㆍ강풍ㆍ풍랑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기상청은 7일 낮까지 제주지역에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산간에는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지역차가 크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해상에는 7일 오전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7일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6도 등 1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9도 등 16도에서 19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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