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에 김찬호 서부소방서 소방교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김 소방교는 1계급 특별 승진됐고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행정업무 등을 활성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상이다.

김 소방교는 2014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323건의 소방완공검사와 856건의 건축동의 등 소방예방업무를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대상물에 따른 맞춤형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소방안전점검과 소방계획서 작성 컨설팅, 대형 공사장 화재예방교육 등 소방예방분야에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