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서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선율, 지친 도민 ‘위로’
한림서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선율, 지친 도민 ‘위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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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다이소와 제주메세나협회, ‘제3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 선봬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가 한림 주민 및 관광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한림 다이소(대표 고민수)와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는 오는 21일 오후 3시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제3회 한림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를 선뵌다.

이번 음악제는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를 주제로 이뤄진다.

식전 공연으로 오후 2시30분 사라 난타팀 공연이 이뤄진다.

1부는 ▲제주울림어린이 청소년 뮤지컬 합창단(단장 이수정‧ 합창) ▲KCTV 색소폰 트리오(색소폰 연주) ▲고민수 대표(태평소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가수 오아름(노래) ▲색소폰 연주자 김동옥(독주) ▲피리 연주자 고보윤(독주)로 화려한 선율을 남긴다.

3부 공연은 ▲안현순 작곡가와 딸 김지수씨(노래) ▲비플렛듀오(트럼펫 연주) ▲정동욱 한림다이소 매니저(색소폰) 및 제이현(소프라노 색소폰) 합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로 팝페라가수 소울 배은희씨 무대로 막을 내린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명에게 제주 캘리그라피 작가인 김효은 작가의 ‘미리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및 글씨가 증정된다. 공연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도 이뤄진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림다이소가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 시작됐던 행사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거리음악제로 특성화한 사업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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