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4·3 알리기 앞장 대견한 청소년들 장관상 수상
헌혈·4·3 알리기 앞장 대견한 청소년들 장관상 수상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1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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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우수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코로나19 사태로 심화되고 있는 헌혈난을 해소하고 제주4·3을 알리기 위해 봉사에 나선 제주 청소년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14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2020 우수청소년 자원봉자사 및 운영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나현양(삼성여고)과 홍하민군(오현고)이 개인 부분에서,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동아리 디딤돌과 NLCS JEJU 펭귄마을정크아트 프로젝트팀이 단체 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나현양은 코로나19로 수혈 공급이 힘든 상황에서 헌혈 봉사에 앞장섰으며, 홍하민군은 제주4·3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봉사활동 운영기관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강옥련 센터장은 “제주지역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여성가족부장관상 ▲개인 △김나현(삼성여고) △홍하민(오현고) ▲단체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디딤돌(김민철 외 2명) △NLCS JEJU 펭귄마을정크아트프로젝트(윤성현 외 4명) ▲우수봉사활동 운영기관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개인 △정은영(서귀포여중) △양연재(제주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개인 △윤준호(오현고) ▲단체 △NLCS JEJU music service club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개인 △정유진(중앙여고) △오호영(중앙여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개인 △진성재(한림고) △현진혁(서귀포고) ▲우수봉사활동 운영기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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