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확정…국비 39억원 확보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확정…국비 39억원 확보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9.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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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지역간 불균형 해소, 지역간 격차 완화 기대”

제주시 애월읍에 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돌범센터 등 복지인프라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추진된다.

20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지난 17일 국무조정실 제7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정책협의회에서 ‘제주시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문화·체육·보육·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물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절감하고 도민의 복지편의시설은 확대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애월 생활SOC복합화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161억원 등 200억원이 투입돼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목욕탕 및 수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송 의원은 “애월은 한림과 함께 많은 관광지가 흩어져 있는 생활 중심지로 관광객과 주민의 이동이 활발한 곳”이라며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지역간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욱 활력이 있는 관광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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