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서비스 중 장애인 관련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효과성 분석 및 모니터링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용자, 담당 공무원, 종사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분석 및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애인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1:1 행복플래너 지원사업’, ‘장애인 밑반찬 지원서비스’,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등의 순이었다.
제주시 등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효과성 분석 및 모니터링 2차 연구 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보완해 제주시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형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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