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온라인 전환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온라인 전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7.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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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연,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온라인 전환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한의 공식참가작만 제주 중심
국내 공연유통 활성화에 집중

올해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는 내달 제주도 일원에서 개막 예정이던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행사는 8월 24∼27일, 공식참가작은 24∼30일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해외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내 공연유통 활성화에 집중한다. 

밀집 위험이 큰 아트마켓(부스전시, 쇼케이스)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한의 공식참가작만 제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스전시 참여 단체에는 비대면 홍보를 위한 소정의 지원비를, 쇼케이스 참여 단체에는 온라인 상영을 위한 촬영 장소, 장비, 영상 제작 일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공연 단체에는 공연료를 지원한다.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온라인 상영된다. 30여 개의 공식참가작은 야외 공연, 객석 거리두기 등으로 제주 표선면을 비롯한 서울, 대구지역에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식참가작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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