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복식 경기서 효명고에 0-2로 져
제주 테니스의 꿈나무인 김승현·김주빈(노형중 3)이 국제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승현과 김주빈은 29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복식 1회전에서 윤다빈·노황규(효명고 3)에게 0-2(4-6, 0-6)로 졌다.
김승현과 김주빈은 1세트에서 4경기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2세트에서는 잦은 실수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0-2로 졌다.
이날 윤송미(노형중 2)는 이설린(남산고 1)과 짝을 이뤄 복식 1회전에 출전했지만 위휘원·신혜서(서울중앙여중 2)를 만나 0-2(2-6, 1-6)로 패했다.
한편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주관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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