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준비 '순항'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준비 '순항'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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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관할 읍면동(아라, 노형, 동홍)과 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실무자 등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수혜 대상자가 일일이 기관을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하고, 정보의 부족으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과 복지관에 민간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공동 사례 관리 및 상호 서비스 의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에는 시범사업 읍면동 및 복지관이 위기가구 중점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키도 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위원 및 민간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성을 설명하고, 성과를 위한 지표 관리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오는 26일 제주연구원에서 보건복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실무자, 민간 사례관리사로부터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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