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혁신)은 29일 제주기상청 관측목의 벚꽃이 21일 개화한 이후 8일 만에 만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벚꽃 개화 및 만개 시기는 2∼3월의 기온과 일조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며 “올해 2∼3월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각각 0.9℃, 1.2℃ 가량 높았고 일조 시간 또한 평년보다 1.1시간, 38.1시간 많으면서 벚꽃의 개화 및 만개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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