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토양 환경 개선 약제 기술 보급
제주농업기술센터, 토양 환경 개선 약제 기술 보급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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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시설 재배지 염류장해 해소와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해 ‘킬레이트(Chelate)제’ 활용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킬레이트제란 토양 표면에 쌓여 있는 염류에서 양분을 떼어 내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약품이다.
센터는 관내 농가에 DTPA, 구연산 등의 킬레이트제를 보급해 토양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농업인 전문교육과 병행해 토양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본은 토양 환경”이라며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오염 저감, 안정생산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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