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준씨 '수필과 비평' 신인상...수필가 등단
홍익준씨 '수필과 비평' 신인상...수필가 등단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6.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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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출신 홍익준(69.사진)씨가 수필과 비평’ 6월호에서 거북이 삼 형제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의 길을 걷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거북이 세 마리를 키우면서 생긴 일들에 대해 작가의 인생과 생명에 대한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다.

40년간 공직생활을 한 홍씨는 “20대 때부터 신문에 기고문을 쓰는 등 글쓰기를 취미로 하다 보니 수필가라는 별칭까지 얻게 됐다동료 문우와 가족, 특히 막둥이 아들이 컴퓨터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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