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금능리 '어촌테마마을'로 조성된다
한림읍 금능리 '어촌테마마을'로 조성된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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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금능리가 ‘어촌테마마을’로 조성된다.

제주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한림읍 금능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금능리가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어촌테마마을을 조성해 어촌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제고하고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통한 어촌소득 증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어촌의 특화자원과 연계해 제주만의 테마가 있는 마을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창작의 광장·문화예술광장·예술문화센터 조성, 꿈차롱도서관 증축, 해수욕장 캠핑공원 조성 등으로 진행된다.

2021년부터 5년간 96억원(국비 67억, 도비 29억)이 투입된다.

한편 금능리는 마을의 문화공간인 ‘꿈차롱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문화복지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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