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간소화
서귀포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간소화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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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오는 6일 서귀포시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서귀포시장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시단위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 등을 대폭 줄이고 유족과 시민의 참여를 자제하고 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념식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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