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를 이끌 신임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에 나선 가운데 공모에 신청한 인사들에 대한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이 2일 완료되면서 어떤 인물이 임용후보자로 추려졌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

이미 특정 인사들의 내정설에 이어 자질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어떤 인물이 차기 행정시장 자리에 앉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증폭.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에 알려진 접수 인원 외에 도외에서 복수의 인사들이 공모에 참여했다”며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행정시장에 적합한 인사를 추리고 있다”고 한마디.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