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지난 달 29일 한·중아 친선협회(회장 이옥련)와 국제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94년 창립한 한·중아 친선협회는 그동안 외교부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메니스탄·키르키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민간 외교를 담당해 왔다.
오페라인제주 강용덕 이사장은 “제주를 실크로드의 중심에 있는 중앙아시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중아 친선협회 이옥련 회장도 “내륙에 위치한 중앙 아시아인들에게 제주는 환상의 섬이고 가보고 싶은 도시”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더 많은 문화 교류를 희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