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에 화재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월 색달매립장에 발생했던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매립장과 각 시설별로 화재감시 CCTV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을 위해 살수차를 구입하고 소방시설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전기, 소방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화재 예방 시설 시험 가동과 자체 진화훈련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4일에도 실전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