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6월 일정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제주를 방문했던 관광객이 경기 군포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서귀포시는 향후 도내·외 코로나19 확진 동향을 지켜보며 7월 건축문화기행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건축자원을 통해 제주의 삶에 스며든 문화, 자연,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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