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개관 오는 18일로 연기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개관 오는 18일로 연기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6.0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개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인해 2주 더 연기됐다.

서귀포시는 제주 단체 여행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공립미술관(이중섭·기당 미술관, 소암기념관) 개관을 오는 4일에서 18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18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 개인 관람에 한해 입장 허용, 아트라운지 폐쇄 등 시범운영를 실시한다.

생활방역위원회  결정과 시범개방 운영 시 문제점 등 여건을 지켜보면서 다음 달 6일부터 정상운영 방안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간당 30명씩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이중섭미술관은 사전 온라인예약제로만 운영되고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은 현장 입장과 온라인 예약 모두 가능하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