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2023년까지 180억 투입
건입동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2023년까지 180억 투입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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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건입동 도시재생사업은 제주동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복합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문화예술공간 조성 ▲집수리사업 및 주차장 조성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8개의 마중물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부터 총 184억원(국비 110억, 도비 74억)이 투입돼 오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활성화 계획을 확정해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기초 생활 인프라시설 개선과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및 청년창업공간 조성을 통해 마을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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