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제주 간담회 연기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제주 간담회 연기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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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간담회가 연기됐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6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2차 간담회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은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 감염 등에 따라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했다.

이번 제주 간담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과 임직원 등 35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개최 관련 사항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지방체육회 선진화 방안 등 시·도체육회의 전반적인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예정대로 제주 개최에는 변함이 없다코로나19와 관련한 변수가 없다면 6월 중에 간담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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