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내달 1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 연장
제주경마공원이 내달 1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제주, 서울, 부산 등 3개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이 추가 연장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경마공원의 휴장 조치는 6월 10일까지 계속 이어지게 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매일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며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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