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비엔날레 개최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5월로 미뤄진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당초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제2회 제주비엔날레’를 내년 5월로 미뤄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개국 7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외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현 추세에서 해외 작가들의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 연내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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