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데일리블록체인 주관사업자로 GS칼텍스㈜외 10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민주도형 스마트허브 기반‘e-삼다(3DA)’ 미래(생활) 도시로 응모를 진행했다.
이는 주유소, 편의점, 버스정류소를 스마트 허브로 삼고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 공유 솔루션을 연계해 e-3DA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표 솔루션 실증 및 본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국비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또 오는 12월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될 경우 총 200억원 규모로 2년간 본 사업이 진행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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