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협을 대표할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에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사진)이 선출됐다.이 조합장은 지난 26일 제주축협 아라지점 회의실에서 도내 19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 추천회의에서 지역 대표 이사 후보로 선임됐다.
이 조합장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대의원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되면 제주농협을 대표해 지역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 등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아 다양한 농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선의 이 조합장은 현재 한국마늘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올바른유통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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