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실씨, 무형문화재 '제주큰굿' 보유자로 인정
서순실씨, 무형문화재 '제주큰굿' 보유자로 인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5.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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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보유자로 서순실씨(59)를 인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씨는 14살때부터 심방(무당)인 어머니를 따라 무속계에 입문했고 20대 후반부터 고(故) 이중춘 보유자의 제자로서 제주큰굿을 전수받았다.

제주도는 서씨가 40대에 이미 큰심방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연행 능력을 갖추었고, 지역 주민, 동료 심방에게도 신뢰받는 등 리더쉽과 교수능력 등 자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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