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가어항 3곳 야간조명 정비
제주도, 국가어항 3곳 야간조명 정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5.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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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모슬포북항, 도두항, 김녕항 등 국가어항 3곳의 야간조명을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어업인 야간 어로 활동 지원과 방문객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모슬포북항 방어축제광장 및 주변 물양장에 조명타워 15개소, 가로등 13개소 등을 설치한다. 도두항에는 가로등 15개소, 김녕항 물양장에는 조명타워 7개소와 가로등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어항 이용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물양장 조명시설 설치로 어선 작업 능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어항 내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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