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립도서관 15곳, 6월 4일부터 단계적 개방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도내 공립도서관 15곳이 오는 6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4일부터 도내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을 위한 자료실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각 도서관은 소장 도서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도서 소독기를 추가로 배치해 출‧반납 도서에 대한 소독도 진행된다.
자료실 내 열람좌석과 컴퓨터 이용, 개인 학습 이용은 제한된다.
이후 다음 달 22일부터 열람실이 수용인원의 50% 범위로 한정해 개방된다.
도내 공공 도서관들은 자료실 개방을 위해 자료실 안내대 및 좌석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주기적 환기 등 시설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도서관 부분 개관으로 북드라이브스루 예약 대출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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