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현장 배치
제주소방,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현장 배치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0.05.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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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방지신고시스템 첫 도입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8대에 설치된 구급대원 폭행방지신고시스템.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8대에 설치된 구급대원 폭행방지신고시스템.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도내 119센터에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8대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소방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119특수구급차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차량구조와 구급 장비 선호도 의견을 반영해 사이렌 스피커 오작동 개선, 일부 의료장비 매립형 설치 등 기존 구급차의 문제점을 보완, 제작됐다.

특히 119구급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환자를 이송할 때 보호자 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것을 예방하거나 폭행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행방지신고시스템’이 처음으로 구급차에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9특수구급차에는 구급대원들의 차량 내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자동흉부압박기,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36종, 1125개의 각종 응급의료 장비가 탑재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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