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37)의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이 25일로 1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n번방 사건으로 다시 고유정이 세간에 회자.
고유정이 재판과정에서 이른바 ‘커튼머리’로 얼굴을 가린 데 대해 여론이 들끓자 경찰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규정에 유권해석에 나서 주민등록상 얼굴사진 공개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결과 첫 사례로 n번방 사건 주범들의 얼굴이 공개됐기 때문.
실제 n번방 개설자인 ‘갓갓’ 문형욱(24)과 ‘박사방’ 조주빈(25) 등의 얼굴이 최근 언론을 장식.
도민 사이에서는 “고유정 사건은 끔찍하고 잔혹하기로 역대급”이라며 “반드시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한마디씩.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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