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개성으로 일궈낸 예술계 ‘원더랜드’
각자 개성으로 일궈낸 예술계 ‘원더랜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5.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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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올해 첫 기획초대전 온라인 선 공개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최근 올해 첫 기획초대전 ‘수상하고 이상한 기당 원더랜드’를 온라인으로 선 공개했다.

당초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됐던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장기화로 온라인에 먼저 선뵈고 있다.

전시에는 각자 개성 있는 미술세계를 구축해온 도내‧외 작가 5명(손승범‧최창훈‧고윤식‧이승연‧변세희)의 회화와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 영상에는 학예사의 해설과 작가의 작품설치 장면 등이 담겼다.

손승범 작가는 현대사회의 화려함과 이면 속 어두움을 표현한 회화를, 최창훈‧고윤식 작가는 협업으로 버려진 악기를 활용해 설치‧미디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승연 작가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성을 주제로 한 작업을, 제주 청년작가 변세희씨는 동화와 어두운 존재론적 세계가 융화되는 회화를 출품했다.

전시영상은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기당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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