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 과정과 선제적 대응 조치를 담은 ‘코로나19 100일 사진 기록’ 전시를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전은 25일 제주도 본청 현관을 시작으로 제2청사 로비와 양 행정시 로비에서 공개됐다. 도 본청과 제2청사에서는 3주, 양 행정시 로비에서는 2주간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100일간의 지역 방역 현장, 도민들의 자발적 방역 활동 및 제주공항 워크스루 진료소 활동 사진 26점으로 구성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전시회에 참석해 “제주도 비상대책본부가 출범한 지 100여 일이 지났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며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치지 말고 빈틈을 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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